술 자주 마시면 심장에 `독`…한국인 적정 음주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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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근육맨 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4-12-28 23:50본문
웨딩박람회매일 맥주 한 캔이나 와인, 막걸리 등을 가볍게 마시며 하룻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에는 따듯한 국물에 소주를 곁들이거나 와인에 과일과 향신료를 끓여 만든 '뱅쇼'를 찾는 사람들도 많다. 일상 속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아이템으로 술을 찾는 사람들은 "취할 정도로 마시는 것도 아니고 조금씩 마시기 때문에 건강에 해롭지 않다"라고 생각하며 마신다.
웨딩박람회일정하지만 매일 조금씩 먹는 술이 주요 심장 기능인 심방세동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심방세동이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이따금 매우 빠른 속도로 수축하거나 가늘게 떠는 상태로 당장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진다.
허니문박람회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의대 심장 전문의 그레고리 마커스 교수 연구팀은 "한 잔의 술을 마셔도 가장 흔한 형태의 부정맥인 '심방세동'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고 발표했다.
허니문박람회일정이 연구팀은 5220명을 대상으로 심전도를 분석한 결과 술 한 잔 수준인 알코올 10g 마실 때마다 심방세동 위험이 5% 증가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술 한 잔을 마실 경우 4시간 안에 심방세동이 나타날 위험이 2배, 두 잔 이상을 마실 경우 3배 높아졌고, 음주량이 많을수록 심방세동 위험은 점점 더 커졌다. 또 술을 한 잔씩 더 마실때 마다 심방의 크기가 0.16mm씩 커진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와 함께 6년동안 진행된 심전도 검사에서 무려 1088명이 심방세동으로 진단됐다.